최신기사 ▽
서구, 평생학습도시 모델로 자리매김
교육부 3주기 평가인증 통과…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유지
작성 : 2026년 08월 18일(화) 17:00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평생학습 브랜드인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권 곳곳을 배움의 공간으로 바꾸며 평생학습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서구는 올해 교육부 주관 3주기 평생학습도시 평가인증에 통과해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한다.
서구는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선정된 이후 주민의 학습 참여를 높이고 지역 평생교육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특히 이번 3주기부터는 기존의 자격 유지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평생학습도시의 노력과 성과를 질적으로 평가·인증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서구는 대학이 없는 지역적 특성을 역발상으로 풀어낸 ‘세큰대’를 통해 차별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해왔다. ‘서구 전체가 곧 하나의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특정 시설이나 프로그램에 학습을 한정하지 않고 도시 전체를 하나의 배움터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
서구는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배우는 생활권 중심 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평생학습 본부를 비롯해 동캠퍼스 18개와 5분 거리 학습놀이터 50개를 운영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주민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강사가 찾아가는 ‘특급배송 배달강좌 런투유’를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배우고 가르치며 학습동아리를 만드는 등 주민이 학습의 수혜자를 넘어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배움이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학습의 선순환도 구축했다. 마을 활동 전문지원가와 다문화 외국어 강사 등을 양성해 주민이 배운 지식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대성 기자 suping1@hanmail.net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