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
조국혁신당 “이진숙, 반민주·극우집단 국회로 불러… 윤리특위 제소 검토”
“외교부, 손현보 목사 왜곡 문제 방치 말아야… 쿠팡 사태도 마찬가지”
작성 : 2026년 08월 13일(목) 17:23 가+가-
조국혁신당은 13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이 국회의 극우 반민주적 주장을 할 판을 깔아주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오늘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는 기괴한 모임이 열린다. 이 의원이 주최하는 5·18 민주화 운동의 재조명이라는 포럼”이라며 “공동 주최하는 단체는 새역사국민운동이라는 곳으로 반민족, 반민주, 친일, 뉴라이트, 극우 집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5·18 민주화 운동을 광주사태라고 한다. 또 ‘광주는 어두운 세력의 소굴’, ‘광주의 젊은이들은 어릴 적부터 반국가의 상징에 둘러싸여 있다’고 했다”며 “강령은 더 충격적이다. ‘광주를 해방하라, 한국사 교육을 중단하라,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 집권은 정당했다, 자유 대만의 수호를 위해 국제 전쟁에 참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단체를 국회로 불러들인 이 의원, 국회의원 자격 있나”라며 “국회의원은 반민주, 반헌법적 언행을 해서는 안 된다. 이를 국회 차원에서 확인하는 방법은 국회 윤리특위 징계뿐이다. 국민의힘에 중징계 다시 한 번 촉구드린다”고 말했다.
검찰을 향해선 “대검 과학수사부 디지털포렌식센터와 범죄정보기획관실 소위 범정을 공소청에 존속시키려고 한다”며 “수사 기능을 놓지 않으려는 집착이다. 그만하라. 공소 기관 역할을 제대로 할 방법이나 모색하라”고 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최근 극우 색채가 강한 손현보 목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손 목사는 미국 현지 방송과 팟캐스트를 등에 출연해 우리 정부는 친중·친북 정부이며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며 “이는 악의적 왜곡이다. 손 목사가 구속기소돼 1심 유죄 선고받은 사건은 공직선거법 등 위반 여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이 문제를 방치하지 말고 미국 국무부와 의회에 대한민국의 법과 사법 절차가 무엇인지 정확하고 단호하게 설명하라”며 “쿠팡 사태도 마찬가지다. 외교부가 일개 기업의 로비전에 밀렸어야 되겠나. 필요하다면 대미 공공외교 인력과 예산을 더 늘리고,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는 즉시 바로잡을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시군별뉴스

오피니언

기사 목록

대한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