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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 ‘가뭄 주의’ 단계… 전남광주시 “물 절약 실천을”
상수도본부, 정수장 생산량 조정 등 물 공급 선제 대응
작성 : 2026년 08월 13일(목) 17:17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광주권 주요 상수원인 동복댐 저수율이 꾸준히 줄고 있어 선제적인 가뭄 대비에 나섰다.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동참을 강조했다.
13일 전남광주시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달 11일 기준 동복댐 유역 누적 강수량은 548.5㎜로 전년 대비 42% 수준에 그쳤다. 동복댐 저수율은 48.94%로, 가뭄 대응 ‘주의’ 단계다. 앞선 8일 가뭄 상황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현재 동복댐 저수량은 150여 일간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용연정수장과 덕남정수장의 생산량을 조정했다. 상수원·정수장 운영 상황도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 가뭄 단계별 대응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단계별 필요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상수도본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도 중요하다고 했다. 일상 생활 속 물 절약 방법은 양치컵 사용하기, 수도꼭지 유량 조절하기, 절수형 샤워헤드 사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설거지통 이용 등이 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이 가뭄 극복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면밀히 살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정식 기자 hgs93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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