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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한강 작가 작품 기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소년이 온다’ 배경지 탐방 등 한강 작가 작품 탐구 교육 5회 제공
작성 : 2026년 08월 04일(화) 17:07 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구청장 신수정)가 한강 작가의 작품 탐구를 기반으로 일상에서 인문학 소양을 강화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주민들의 문학적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길 위의 오월, 문학으로 걷다’를 주제로 소설 ‘소년이 온다’ 등 작가의 주요 작품을 전문 강사와 함께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과정은 강의와 현장 탐방형 등 2가지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9월까지 총 5회 추진된다.
먼저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운암생활문화센터에서 ‘소년이 온다’를 비롯한 한강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읽고 작품에 담긴 역사와 인간, 삶의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전문가 강의와 토론 프로그램이 총 4회 운영된다.
마지막 회차가 운영되는 다음 달 19일에는 전남대학교, 전일빌딩, 옛 전남도청 등 ‘소년이 온다’의 공간적 배경인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현장감 있는 체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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