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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4연속 金’ 정조준… 이민성호, D조서 경쟁 시작
우즈베키스탄·이란·북한 등 모두 피해
와일드카드는 양현준·엄지성·이기혁
작성 : 2026년 07월 23일(목) 17:03 가+가-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민성호의 조별리그 상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로 정해졌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축구 등 8개 종목에 대한 조 추첨을 진행했다.
남자 축구는 총 15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는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A~C조는 4팀, D조는 3팀이 경쟁하고, 각 조 1, 2위는 8강부터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조 추첨 결과 한국(포트1)은 사우디아라비아(포트2), 카타르(포트3)와 D조에 묶였다.
연령별 대표팀에 큰 힘을 쏟는 우즈베키스탄(포트2·C조), 중동 강호 이란(포트3), 까다로운 북한(포트4·이상 B조)를 모두 피했다.
여기에 조별리그 한 경기를 덜 치르는 D조에 편성돼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
남자 U-23 대표팀 기준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통산 9전 6승 3무, 카타르와 통산 8전 1승 5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4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와일드카드는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완지 시티 윙어 엄지성,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깜짝 스타로 활약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멀티플레이어 이기혁이 뽑혔다.
여기에 김지수(브렌트포드), 박승수(뉴캐슬), 배준호(스토크), 양민혁(토트넘), 이현주(아로카), 김명준(헹크), 이영준(그라스호퍼)까지 해외파 7명도 가세한다.
K리거로는 강상윤(전북), 이승원(강원), 최우진(전북), 황도윤(서울) 등이 함께한다.
이민성호는 조 추첨 이후 9월 초에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신상우호 여자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북한, 방글라데시, 미얀마와 경쟁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축구 등 8개 종목에 대한 조 추첨을 진행했다.
여자 축구는 총 12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는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2위 6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2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조 추첨 결과 한국(포트1)은 북한(포트2), 방글라데시(포트3), 미얀마(포트4)와 F조에 묶였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9차례 본선에 나섰지만 한 번도 정상에 도달하진 못했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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