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 ‘디오픈’ 출격
작성 : 2026년 07월 15일(수) 17:01 가+가-
33개월 만에 우승 한을 푼 김주형이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이하 디오픈)에 출격한다.
올해로 154회를 맞는 디오픈은 16일부터 나흘 동안 영국 사우스포트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다.
디오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로도 유명하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김시우, 임성재, 함정우, 양지호 5명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김주형이다.
직전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해 3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4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오랜 슬럼프를 털어냈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도 단독 3위에 올랐던 김주형은 디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정상을 두드린다는 각오다. 김주형은 2023년 디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좋은 기억도 있다.
다만 당시 대회가 열렸던 곳은 로열 버크데일에서 50㎞ 떨어진 로열 리버풀이었다.
김시우는 이번이 8번째 디오픈 출전이다. 개인 최고 성적은 2022년 공동 15위였다.
하지만 나머진 40위권 밖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임성재는 지난 5번의 디오픈 출전에서 2024년 공동 7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함정우는 지난 4월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해 디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양지호는 지난 5월 한국오픈 우승으로 디오픈 출전 자격을 얻었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