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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광주 “일방·획일적 서·논술 평가 도입 반대”
작성 : 2026년 07월 13일(월) 17:15 가+가-
김대중 초대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이 내년부터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서술·논술 평가를 도입키로 한 가운데 일선 교사들이 현장과 소통 없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광주지부는 13일 오후 전남광주교육청 전남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김대중 교육감의 일방통행식 정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시행까지 불과 여섯 달, 그 평가를 설계하고 고민해야 하는 교사들과는 단 한 차례의 의견 수렴도, 협의도 없었다”며 “교사 1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7%가 정책 추진 절차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전교조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초등 662명, 중학교 691명, 고등학교 255명, 특수학교 7명, 유치원 2명 등 교사 1617명을 대상으로 서술·논술형 평가 도입 설문조사를 했다.
서술·논술형 평가 확대 방향에 대해 38.7%는 동의했으나, 60.9%는 반대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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