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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출마’ 김용 “민주, 겸허히 반성해야… 혁신 이끌 것”
작성 : 2026년 07월 08일(수) 17:39 가+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8일 “평당원 김용, 이제 낡은 여의도 문법을 깨고 민주당의 선명한 혁신을 이끌겠다”며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깊이 공유하는 사람, 저 평당원 김용이 당과 정부, 당원을 잇는 가장 튼튼하고 따뜻한 다리가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 간절한 열망 속에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지금 대한민국의 불가역적 대전환이라는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며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완수하고,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도약시켜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집권 여당인 우리 민주당의 현주소는 어떤가”라며 “격변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야 할 골든타임에, 우리는 그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역할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제는 갈등의 에너지를 통합과 긍정의 힘으로 바꾸고,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불가역적 대전환의 미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지난 보궐선거에서 백의종군을 선언했던 제가 오늘 평당원 김용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선 이유가 바로 그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의 근본적인 대혁신’을 위한 약속으로 ▲당 안팎 불협화음과 소모적 권력투쟁을 차단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당원 직선 제도 필요 ▲전당원 1인1표제를 넘어 국회의원 공천에 당원의 평가가 직접 반영되도록 추진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출마 엄격히 제한 ▲민주당의 독립기구로 당무감사원 신설 등 다섯가지를 제시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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