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특보·열대야 전남광주… 최대 100㎜ 비
작성 : 2026년 07월 07일(화) 17:28 가+가-
전남광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관측됐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광양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밤사이 광주 지역의 밤 최저기온은 25.1도를 기록해 첫 열대야 현상도 관측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에서는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소강상태에 접어든 비는 8일 새벽부터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다시 시작된다. 비는 내일 늦은 새벽 전남 동부 남해안에서 시작돼 오전 중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 확대된 뒤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8~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북서부 지역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예보됐다.
광주와 그 밖의 전남 지역은 10~40㎜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