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도서관에서 ‘인문학 꽃’ 피운다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 4곳 동시 선정
작성 : 2026년 07월 02일(목) 17:04 가+가-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한 ‘2026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에서 지역 내 구립도서관 4곳이 모두 선정돼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2일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7월 초순부터 도서관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푸른길도서관에서는 오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인문학 그랜드 투어 일취월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철학, 예술을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그리스를 비롯해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러시아, 미국 등 여러 국가의 문명 발자취와 시대 정신을 살피게 된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클래식 뒷담화 : 천재 작곡가들의 비하인드’ 인문 강연을 오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선보인다.
비발디와 바흐,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클래식 작곡가의 뒷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인간의 삶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성일 기자 jsi56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