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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7경기 만에 멀티히트 작렬… 시즌 타율 0.319
애리조나전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 활약
샌프란시스코는 6-4 승리… 2연패 탈출
작성 : 2026년 07월 02일(목) 17:03 가+가-
최근 주춤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를 치며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지난달 30일과 전날 애리조나전에서 각각 1타수 무안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날 7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침묵을 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9(295타수 94안타)로 소폭 올랐다. MLB 전체 타율 6위에 이름을 올렸다.
2회초 2사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팀이 1-0으로 앞선 5회초 이정후는 애리조나 선발 투수 잭 갤런의 시속 86.7마일(약 139.5㎞)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빅터 베리코토의 투런포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쾌조의 흐름을 다음 타석에서 이어갔다.
팀이 3-0으로 리드한 6회초 2사 3루에서 이정후는 갤런의 시속 90.3마일(약 145.3㎞) 슬라이더를 공략해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1타점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6호 도루를 작성한 이정후는 베리코토와 드류 카바노의 연속 안타 때 득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송성문이 마침내 첫 홈런을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송성문은 2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작성했다.
빅리그 데뷔 후 33경기 만에 그린 첫 아치다.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려낸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33(60타수 14안타)으로 올랐다.
팀이 0-4로 끌려가던 3회초 선두타자로 출격한 송성문은 컵스 선발 콜린 레아의 시속 92.7마일(약 149.2㎞) 직구를 걷어 올려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터트렸다.
김용완 기자 kyw4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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