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발명교육대상 개인‧기관상 수상
삼향북초 김관규 교감 공로상‧도원초 김연태 교사 교사상 받아
작성 : 2026년 06월 25일(목) 16:58 가+가-

전라남도교육청이 대한민국 발명교육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개인상과 기관상을 배출하며 발명·지식재산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도교육청은 24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우수 발명교육센터’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 최고의 영예인 공로상과 교사상을 동시에 수상한 데 이어, 기관 부문에서도 광양발명교육센터가 3년 연속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전국에서 발명교육에 헌신한 최우수 교육자와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교육계의 ‘발명 노벨상’으로 꼽힌다. 수상자들은 2025년 12월 선정됐고, 24일 공식 시상이 이뤄졌다.
개인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삼향북초등학교 김관규 교감은 지난 2017년 교사상 수상에 이어 올해 공로상까지 거머쥐며 ‘두 부문을 모두 수상한 전국 최초의 교육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김 교감은 지난 11년간 149회에 걸쳐 도서벽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특허 기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함께 교사상을 받은 도원초등학교 김연태 교사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중단 없이 발명수업을 이끌었으며, 여수 지역 최초로 ‘중등 발명영재 정규반’을 개설해 체계적인 영재교육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지식재산(IP)·메이커·환경·예술을 융합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소외지역 대상 발명 한마당을 기획·운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 부문에서는 광양발명교육센터가 ‘3년 연속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이름을 올리며 기관 표창을 받았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지역 사회와 연계한 밀착형 발명 프로그램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국 발명교육센터의 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더불어 올해 3월 광양창의융합교육관으로 발명교육센터를 확장 이관하여 발명교육의 기반을 공고히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