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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 메시, 통산 17·18호 골
작성 : 2026년 06월 23일(화) 17:06 가+가-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인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아르헨티나는 23일(한국 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17일 알제리전 3-0 대승에 이어 이날 승리까지 더해 아르헨티나는 32강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
오는 28일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예정이다.
‘디펜딩 챔피언’의 2연패 희망 가능성을 키운 건 핵심 공격수이자 주장인 메시였다.
전반 9분 페널티킥 실축으로 3개 대회 연속 페널티킥을 놓치는 징크스에는 시달렸지만, 빠르게 분위기를 반전했다.
메시는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알제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월드컵 통산 16골을 기록,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함께 역대 월드컵 득점 공동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날 선제골로 클로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후반 50분에는 멀티골을 작렬하면서, 월드컵 최다 득점을 18골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메시가 이번 대회에서 기록하는 모든 골은 새 역사가 될 예정이다.
내년이면 불혹이 되는 나이지만,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어 더 많은 골을 기대할 수 있다.
메시는 지난 2005년8월 헝가리와의 평가전에서 18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했다.
이듬해 독일 대회를 통해 월드컵 데뷔 및 첫 골을 기록했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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