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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영업 종료”… 광주 스타벅스도 문 닫고 역사교육
작성 : 2026년 06월 22일(월) 17:21 가+가-
“오늘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하는데 괜찮으실까요?”
22일 오후 2시께 찾은 광주 광산구 한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은 주문을 받기에 앞서 고객들에게 평소와 다른 인사말을 건넸다. 매장 입구와 계산대 곳곳에는 영업시간 변경을 알리는 안내문도 붙었다.
대다수 고객들은 이미 조기 영업 종료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소식을 접하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직원들에게 이유를 묻기도 했다.
영업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매장 직원들은 더 분주해졌다. 쉴 틈 없이 원두를 내리던 커피머신 작동 소리도 점차 잦아들었다.
직원들은 1층과 2층을 오가며 매장에 남아있는 고객에게 조기 영업 종료 소식을 재차 알리며 시간에 맞춰 나가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
오후 3시가 되자 고객들은 하나둘 매장을 빠져나갔다. 직원들은 출입문을 잠그고 블라인드를 내린 뒤 교육 준비에 들어갔다.
스타벅스는 이날 광주를 비롯한 전국 2160여개 매장을 일제히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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