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메이저’ US 오픈 톱5… 세계랭킹 141위→64위 급상승
페덱스컵 랭킹도 98위→55위로 상승 예정
작성 : 2026년 06월 22일(월) 17:15 가+가-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총상금 2250만 달러)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갈아치운 김주형이 세계랭킹도 크게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22일(한국 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직전 순위 141위에서 77계단 상승한 64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날 오전 마무리된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서 최종 합계 1언더파 279타를 기록,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김주형은 2023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연장전 끝에 패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대회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PGA 투어 14개 대회에 나서 한 차례 톱10에 오르는 데 그치며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김주형은 메이저대회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냈다.
이와 더불어 2023년 달성한 공동 8위를 넘어 이 대회 개인 최고 성적도 세웠다.
메이저대회에서 호성적을 냄으로써 김주형은 2025년 10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두 자릿수 세계랭킹을 회복했다.
페덱스컵 포인트도 350점 추가하면서 총점 588점을 기록, 페덱스컵 랭킹도 98위에서 55위까지 상승할 예정이다.
한편 강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325만 달러)을 통해 개인 첫 톱5를 달성했다.
강민지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작성했다.
전날(21일) 3라운드를 공동 10위로 마쳤던 강민지는 최종라운드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김용완 기자 kyw4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