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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FIFA 랭킹 21위 한계단 상승… AFC 2위 등극
이란이 뉴질랜드전서 무승부로 순위 하락
멕시코, 세 자리 변화 예상… “매우 위험한 팀”
작성 : 2026년 06월 16일(화) 17:24 가+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인 멕시코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FIFA 랭킹 21위로 1계단 상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고, 멕시코는 남아공을 2-0으로 제압했다.
나란히 승점 3을 추가한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이날 승리하는 팀이 조 1위를 굳힐 전망이다.
홍명보호는 멕시코전 승리로 FIFA 랭킹이 22위로 3계단 상승했다.
FIFA는 지난 4월부터 A매치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랭킹 및 포인트를 발표하기로 했다.
월드컵 전 트리니다드토바고(5-0 승), 엘살바도르(1-0 승)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으나, FIFA 랭킹이 낮은 상대인 데다, 친선전이었기에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았다.
이번 체코전은 월드컵이라는 점을 고려해 무려 20.92점을 추가로 획득했고, 총점 1612.55점이 되면서 기존 25위에서 3계단 상승한 22위에 랭크됐다.
아직 멕시코전을 치르지 않은 한국의 점수는 그대로지만, 16일 85위였던 뉴질랜드와 2-2 무승부를 거둔 이란이 3계단 추락한 23위(1605.12점)로 떨어졌다.
이에 한국은 21위로 상승, 일본(17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2위를 기록하게 됐다.
3위는 앞서 튀르키예를 2-0으로 완파한 호주(22위)의 몫이었다.
23위가 된 이란은 AFC 4위에 머물렀다.
호주를 잡은 뉴질랜드는 3계단 상승한 82위에 랭크됐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앞둔 멕시코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2일 각각 체코, 남아공을 제압한 한국과 멕시코는 이날 2연승을 통해 조 1위를 노린다.
‘개최국’ 멕시코의 홈 경기인 만큼 한국은 만반의 준비가 한창인데, 멕시코도 한국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멕시코판은 16일(한국 시간)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한국전에서 라인업에 3명의 변화를 줄 것”이라며 “일부는 불가피한 교체고 나머지는 기술적인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가피한 교체는 남아공전 때 퇴장당한 주전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프 모스크바)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다.
몬테스의 자리는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웨스트햄)로 대신할 전망이다.
여기에 이스라엘 레예스(아메리카)를 대신해 발이 빠른 호르헤 산체스(PAOK)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출격할 거로 점쳐졌다.
또 매체는 ‘17세 신성’ 힐베르토 모라(티후아나)가 브라이언 구티에레스(과달라하라)나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를 대신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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