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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출구조사에 “李대통령 국정 안정에 힘 실어준 것”
국힘, 출구조사 결과에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마지막까지 봐야”
작성 : 2026년 06월 03일(수) 19:20 가+가-
더불어민주당은 3일 6·3 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11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자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정 안정의 힘을 실어주는 민심이 확인된 결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연희 전략본부장은 이날 오후 KBS·MBC·SBS 출구조사 발표 직후 기자들을 만나 “(출구조사 결과) 영남지역 4곳이 접전 상황이 펼져지는데 결국 이 대통령의 국정 안정에 힘을 실어주려는 영남 민심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본부장은 투표율이 지방선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세에 대해선 “(총 투표율이 55~60%를 기록하는 경우 민주당이 압승하는 결과가 많았는데 민주당 지지층과 국정 안정을 바라는 중도층이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투표장에 나왔다는 결과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용남 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선 “마지막 투표함까지 개봉해야 결과를 알 수 있다”며 “저희는 여전히 김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는 기대가 있다”고 했다.
한편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한 상황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의 선택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KBS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접전 지역에 대해서는 개표 마지막까지 결과를 봐야만 알 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4~5곳 정도가 접전 지역으로 분류가 돼 있는데 과거 대선 때 사례를 보면 12%포인트 정도 차이가 난 것도 사실상 8%포인트 정도 (차이)로 최종 결과가 나온 적도 있었다”고 했다.
대구가 ‘경합’ 지역으로 나온 것과 관련해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처음에 공천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고 시간이 많이 걸렸던 점이 결과적으로 대구 시민들께 불편함을 드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송구하게 생각하고 그러나 지역을 다니면서 제가 느끼기에는 우리 당의 추경호 후보가 상당히 열심히 노력했고, 민심이 많이 바뀌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개표 결과를 보면 우리 당이 승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했다.
정준식 기자 tdh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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