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본격 가동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안부 지속 확인
작성 : 2026년 06월 01일(월) 17:22 가+가-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올여름 폭염 및 열대야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북구는 ‘2026년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큰 가운데 최근 광주의 폭염·열대야 일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광주의 최근 3년 평균 폭염일수는 32.7일로 평년 대비 1.9배 증가했고 열대야 일수 역시 27.7일로 평년보다 1.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북구는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산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상황 관리 전담 TF를 구성 및 운영해 분야별 대응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 등 2개 기상특보에 맞춘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편성해 빈틈없는 상황 관리에 나선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노숙인, 야외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형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 6,194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연계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사를 통해 장애인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