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주민들, 선거 틈탄 허위·가짜뉴스에 뿔났다
일부 유튜버 사실 확인없는 방송에 강력 반발
작성 : 2026년 05월 19일(화) 17:39 가+가-
6·3지방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유튜버의 분열을 조장하는 허위가짜뉴스에 전남 신안군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신안군 사회단체 회장단과 회원 50여 명은 19일 오전 신안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 시기를 틈타 군민들이 쌓아 놓은 공든 탑을 조작 허위 날조해 유포하는 유튜버를 규탄한다”면서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도시에서는 일상적인 사건임에도 염전노예라는 굴레로 군민 전체를 범죄자로 낙인하는 등 일부 유튜버의 무차별적인 공격을 수십년 동안 받아 왔지만 국가는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햇빛과 바람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농어민 기본소득 시행은 빛나는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기초를 제공했다”면서 “빛나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음모와 거짓으로 조작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과 관련해 일부 사안에 대해 사실 확인없이 방송하면서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 유튜브 채널에서는 신안군에서 추진한 조경사업 등을 둘러싸고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박우량 군수 수행원의 친인척에게 특혜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가 정정보도를 내는 등 파문이 지속되고 있다.
주민들은 “가짜뉴스를 만들어 군민의 사회적 통합을 파괴하고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세력과 사이비 세력은 척결돼야 한다”면서 “허위와 음해로 갈등 조장이 지속될 경우 영원히 퇴출되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