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초선의원 자세로 뛸 것… 인천공항 통합은 반대”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각오
작성 : 2026년 05월 06일(수) 17:34 가+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초선 의원의 자세로 뛰겠다”며 이번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의 각오를 다졌다.
송 예비후보는 6일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연수구민을 어떻게 잘 섬길지 지혜를 짜내서 초선 의원의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선거 공약으로 연수구 동춘·연수·선학동 일대를 선도지구로 지정해 파격적인 용적률 상향을 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또 연수를 교통의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청학역 개통, KTX 송도역 인천국제공항 연장, 제2경인선과 주안지선 신설을 공언했다.
특히 송 예비후보는 장기 방치된 옥련동 중고차 수출단지를 인천신항 배후단지로 이전시켜 개발하고 송도유원지 부지를 소유한 부영의 개발 참여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수구정연구원, 연수구산업진흥원, 연수구관광재단 등 ‘40만 연수 시대’를 위해 글로벌 수준의 행정 문화를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지역 내 논란이 커지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폐합 문제에 대해선 “절대 반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구윤철 부총리가 국회에서 배준영 의원 질의에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게 과대해석 됐다”며 “구 부총리, 김민석 국무총리,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모두 전화해 봤지만 검토된 바 없다고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