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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공장 폭발’ 中후난성, 전면 생산중단
작성 : 2026년 05월 06일(수) 17:32 가+가-
폭죽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 후난성이 성(省) 전체 폭죽기업들의 생산을 전면 중지시켰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난성 응급관리청은 전날 위험요소 예방·제거를 위해 성 전체 폭죽기업들의 생산을 전면 중단시키고 정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산 중단을 통해 생산·운송·수출 등 전반적인 과정과 관련해 불법 행위나 기준 초과 여부 등에 대해 엄격히 단속하고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조치는 폭발 사고 발생 이튿날 이뤄졌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중국 후난성 창사시 류양의 한 폭죽 제조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이튿날 오후 1시 기준 26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류양은 최초의 불꽃놀이용 폭죽이 등장했다고 기록된 곳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당나라 시대인 618∼907년께 류양 인근에 살던 승려 리톈이 처음 중국 폭죽을 만들었다고 기네스 세계기록은 전하고 있다.
이번 사고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고 신속한 원인 조사와 엄중한 책임 소재 규명을 주문한 바 있다. 또 주요 산업에 대한 효과적 위험 선별 및 통제와 공공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김용전 기자 Danielyongjen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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