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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5월 차량 5부제 할인 특약 출시…1t 이하 화물차도 포함”
차량 5부제 지킨 운전자에 자동차보험료 연 2% 할인
작성 : 2026년 04월 27일(월) 17:46 가+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자동차 운행 5부제에 참여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손해보험업계가 할인 특약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동사태 장기화 우려에 따른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특약 가입자에게 연 2% 보험료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외교부 등과 4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특위 위원장인 유동수 의원은 공개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에너지 공급과 국제 유가가 회복되는 등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가 지난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5부제를 시행했고, 민간 부문에서는 국민들이 자율적으로 5부제에 참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정은 고유가 시대 국민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업계와 협의를 거쳐 오는 5월부터 개인용 차량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차량 5부제 할인 특약 가입’ 신청을 개시하고 4월 이후부터 할인 혜택을 소급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존 자동차 보험 가입자도 협약 출시 이후 언제든 가입할 수 있도록 해 소비를 잡고자 했다”며 “차량 5부제 할인 특약과 별도로 영세 차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할인 특약 대상을 영업용 1톤 이하 화물차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도 특위 회의 후 자동차보험료 할인 방안을 발표하며 “손보업계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 방향에 맞춰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는 차량 5부제 할인 특약을 마련했다”고 했다.
5부제 특약 가입자는 연 2%의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된다. 개인별 할인 금액은 5부제 참여 기간에 따라 계산되며, 기존 자동차보험 계약 만기 시점에 할인 금액이 환급될 예정이다.
차량 5부제 특약이 적용되지 않는 영업용 차량도 지원한다. 서민우대 할인 특약의 가입 범위를 1톤 이하 화물차까지 넓히는 방안이다.
장세종 기자 nak0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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