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셰브론 챔피언십 공동 4위
코르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통산 17승·세계 1위 복귀 앞둬
작성 : 2026년 04월 27일(월) 17:39 가+가-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류옌(중국)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윤이나가 메이저대회에서 톱10 이내 성적을 낸 건 처음이다.
종전 메이저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4위였다.
이번 대회 4위 상금은 42만9922달러(약 6억3500만원)다.
지난달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탄 윤이나는 이달 초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17위를 차지한 뒤 지난주 JM 이글 로스앤젤레스(LA)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라 투어 진출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그리고 이번에 공동 4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톱5이자,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들었다.
윤이나는 지난 시즌 톱10에 한 차례밖에 들지 못했다.
라운드를 마친 뒤 윤이나는 “정말 기분이 좋다”며 “내 플레이 과정에 잘 집중했기 때문에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경기력이 좋다”며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하는데, 그게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