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69%… 역대 최고치
최근 세 차례 조사서 69%로 동일… 부정평가 21%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
민주당 48%, 국민의힘 15% ‘역대 최저치’…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 2%
작성 : 2026년 04월 23일(목) 17:26 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69%로, 역대 최고치를 최근 세 차례 조사에서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였다.
긍정 평가는 3월 4주차와 4월 2주차 조사에 이어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취임 후 최고치를 최근 세 차례 조사에서 유지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4월 2주차) 대비 1%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18~29세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50대(87%)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40대(78%), 60대(73%), 70세 이상(66%), 30대(65%) 순이었다. 20대는 40%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72%), 대전·세종·충청(70%), 광주·전라(91%), 강원·제주(72%) 등에서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서울(61%), 대구·경북(66%), 부산·울산·경남(62%)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각각 93%, 73%로 높은 긍정 평가를 보인 반면, 보수층에서는 42%로 낮게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각각 48%, 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서 정당 지지도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직전 조사(4월 2주차) 대비 민주당 지지도는 1%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3%p 내린 1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후 최저치다.
이어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2% 등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인 ‘태도 유보층’은 29%였다.
6·3 지방선거 성격과 관련해선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8%,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7.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세종 기자 nak01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