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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해당행위 후보자 즉시 교체… 싸울 상대 제대로 식별해야”
작성 : 2026년 04월 23일(목) 17:25 가+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40여일 앞두고 “해당행위를 하는 후보자는 즉시 교체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 발언을 통해 “이제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민주당 후보와 싸워야 할 시간이다.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 선거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 후보자의 선거 승리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강력한 메시지를 낸 것”이라며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당연히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후보들이 지도부와 당 대표를 비판하는 것이 아닌데도 비판하는 것처럼 오보가 난 부분은 굉장히 우려가 되는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후보 교체가 실제로 이뤄질 경우 무공천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지적에는 “발생하지 않은 일을 예단해서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장 대표가 앞서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 지원 의사를 밝힌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시한 것에는 “사실관계 확인에 대한 보고가 아직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무감사 여부 등에 대한) 검토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시도당별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조치했다”며 “광역단체장 후보가 결정된 지역은 시도당과 광역단체장 후보자가 협의해서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전범석 기자 hsbchu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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