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전 국회의원 7주기 추도식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목포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뜻 기릴 것”
작성 : 2026년 04월 20일(월) 18:03 가+가-

고 김홍일 전)국회의원 서거 7주기 추도식을 4월 20일 오전 11시 국립 5·18 민주 묘지(내)민주의 문에서 엄숙히 거행됐다.(사진= 연청사랑회 제공)
연청 명예회장으로 활동한 고 김홍일 전)국회의원 서거 7주기 추도식을 4월 20일 오전 11시 국립 5·18 민주 묘지(내) 민주의 문에서 연청 사랑회(신극정대표) 주관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고인은 1980년 김대중전대통령 외곽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 결성을 계기로 정치에 뛰어들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전남 목포·신안갑에서 당선된 뒤 같은 지역에서 16대(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을 지냈다. 17대 국회에선 민주당 비례대표로 활동했다.
1971년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민청학련) 사건과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에 연루돼 고초를 겪었다.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때 신군부(1979년 12월12일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장악했던 전두환·노태우 등 하나회 출신 군인들)의 고문으로 파킨슨병을 앓으면서 병세가 악화되어 사망했고 이날 7주기를 맞아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도식은 박상훈 DJ재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김홍일 국회의원 약력 보고 △유족 인사말 △추모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으로 윤혜라여사와 딸들이 함께했으며, 김방림 전 국회의원, 엄대우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신극정 5·18부상자회 중앙회장, 이윤자 전 광주정무부시장, 연청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추도식에는 김홍업전 국회의원의 아들 김종대 경기도지사 비서가 가족들과 함께 참석해 추도식의 의미를 더했다.
신극정 5·18부상자회 중앙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김홍일의원은 오직 조국을 위해 일평생을 헌신하며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고 강조했다.
추도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후보는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그리고 목포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고 밝혔다.
장세종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