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데일, 데뷔 후 12경기 연속 안타… 외국인 최장 타이
11일까지 11경기서 타율 0.333 4타점 7득점 OPS 0.833 성적
작성 : 2026년 04월 12일(일) 16:51 가+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아시아 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KBO리그 데뷔전부터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벌이며 외국인 타자 이 부문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데일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안타를 쳤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데일은 한화의 외국인 투수 잭 쿠싱과 맞붙어 우익수 방면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냈다.
데일은 KBO리그에 데뷔한 3월29일 SSG 랜더스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를 작성하며 외국인 타자 이 부문 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앞서 로베르토 페레즈(당시 롯데 자이언츠)가 2003년 5월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6월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루이스 히메네스(당시 LG 트윈스)가 2015년 6월17일 잠실 KIA전부터 7월2일 잠실 두산전까지 데뷔전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지난달 열린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한 데일은 KBO리그 10개 구단 아시아 쿼터 선수 중 유일한 야수다.
컨디션 문제로 올 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으나 시즌 두 번째 경기부터 꾸준히 선발 출장했다. 11일까지 11경기에서 타율 0.333 4타점 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33의 성적을 냈다.
한편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안방마님 김태군이 어깨 통증 여파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포수 김태군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김태군은 왼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1군 전력에서 빠졌다.
어깨 상태가 좋지 않은 김태군은 10일과 11일 한화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4(14타수 3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500을 기록했다.
KIA는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포수 한준수와 주효상을 기용해 당분간 경기를 치른다.
이밖에 투수 이민우, 내야수 박정현(이상 한화), 내야수 오영수(NC 다이노스), 내야수 석정우(SSG 랜더스), 내야수 염승원(키움 히어로즈)가 이날 1군에 합류했고, 투수 윤산흠, 내야수 황영묵(이상 한화), 투수 원종해(NC), 내야수 안상현(SSG), 외야수 류승민(삼성), 내야수 어준서(키움)은 2군으로 내려갔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