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69% 취임 후 최고치 기록 유지
부정 평가 22%… 2주전 조사와 동률
작성 : 2026년 04월 09일(목) 17:36 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6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2주 전 조사에서 기록한 취임 후 최고치와 같은 수치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6∼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9%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2%였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응답률이 같았다.
연령별로 보면 18~29세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차지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 91%, 73%였다.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 46%, 긍정 평가 45%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은 6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각각 47%, 1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6~8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전국지표조사)에서 정당 지지도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직전 조사(3월 4주차) 대비 민주당 지지도는 1%포인트(p)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동일한 수치인 17%를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1% 등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름·무응답인 ‘태도 유보층’은 27%였다.
6·3 지방선거 성격과 관련해선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4%,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3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2.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