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 ‘촉수 달린 알’… 정체는 ‘감자’
작성 : 2026년 03월 30일(월) 17:28 가+가-
외계 생명체로 의심받았던 정체불명의 물체가 사실은 우주에서 재배된 감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NP)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촬영된 보랏빛 타원형 물체의 사진이 SNS에서 확산되며 ‘외계 생명체’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해당 물체는 촉수처럼 뻗은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한쪽에는 오돌토돌한 흰색 물질이 붙어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SF 공포영화 ‘에일리언’ 속 외계 생명체의 알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는 “당장 불로 태워야 한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물체는 우주에서 재배된 감자로 확인됐다. 흰색 부분은 찍찍이 테이프, 촉수처럼 보이는 부분은 감자의 뿌리였던 것. ISS에서 활동한 돈 페티트 NASA 우주비행사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설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