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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세계선수권대회 15위 차지
작성 : 2026년 03월 29일(일) 17:06 가+가-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유일한 아이스댄스 팀인 임해나-권예(이상 경기일반)가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위에 올랐다.
임해나-권예는 29일(한국 시간) 체코 프라하 O2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1.07점, 예술점수(PCS) 47.92점으로 108.99점을 받았다.
전날 리듬댄스에서 69.83점을 받고 19위에 올라 상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프리댄스에 나선 임해나-권예는 총점 178.82점을 기록하며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처음 나선 2024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아이스댄스 역대 최고인 14위에 오른 임해나-권예는 지난해 대회에서 18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리듬댄스 22위가 돼 프리댄스에 나서지 못했던 임해나-권예는 이번에는 프리댄스 진출에 성공했다.
프리댄스에서 두 번째 순서로 연기에 나선 임해나-권예는 파트너를 들고 회전하며 이동하는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레벨4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원풋 스텝 시퀀스에서 임해나가 레벨4, 권예가 레벨2를 받았고, 이어진 커브 리프트와 댄스 스핀은 모두 레벨4로 처리했다.
임해나-권예는 싱크로나이즈드 트위즐(임해나 레벨4·권예 레벨1)과 다이아고날 스텝 시퀀스(임해나 레벨2·권예 레벨3)로 연기를 이어갔다.
스트레이트 라인 리프트에서 레벨4를 받아낸 임해나-권예는 코레오그래픽 하이드로블레이딩, 코레오그래픽 스텝 시퀀스, 코레오그래픽 리프트(이상 레벨1)를 펼치며 연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아이스댄스에서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로랑스 푸르니에 보드리-기욤 시즈롱(프랑스)이 230.81점으로 우승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쿼드의 신’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3연패를 달성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123.07점, PCS 95.04점으로 218.11점을 받은 말리닌은 쇼트프로그램(111.29점)과 합해 총점 329.40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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