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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정조사 계획서 19일 본회의 처리 추진… 우원식 의장에 요청”
한병도 “국조 특위 구성 협의 바로 착수… 19일 처리”지도부 우원식 의장과 면담… “강력한 의지 말씀드려”
작성 : 2026년 03월 16일(월) 17:15 가+가-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등 검찰 수사·기소 과정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교섭단체 협의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신속하게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하고 조사계획서를 확정한 뒤 (오는) 19일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은 윤석열 정치 검찰이 자행한 조작 기소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위례신도시·대북송금 사건 등 7개 사건의 수사 과정 등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본회의에 보고했다.
국민의힘이 “입법권 오남용”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에게 국정조사특위 구성을 위한 협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끝까지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 주도로 특위를 구성하거나, 국정조사 조사계획서를 올리는 방안을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도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국정조사 계획서’ 19일 본회의 처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우 의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한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김현정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19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추진했으면 하는 당의 강력한 의지를 말씀 드렸다”며 “의장께서 아직 답은 없으셨고, 저희들의 요청 정도 있었다”고 했다.
강준현 수석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를 적극 추진한다”며 “이번주 특위를 구성하고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국조계획서 채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소청법과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법 등 검찰개혁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법제사법위원회와 최종 조율에 나섰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16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공소청, 중수청법 관련해서는 19일에 통과될 수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며 “(법안 내용 등을) 조율 중에 있고 여의치 않으면 3월 국회 안에 통과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기윤 기자 ky26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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