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7000개 언어, 동물에겐 외국어가 없다
박성민 논설위원.편집국 국장 (진도 담당)
작성 : 2026년 03월 05일(목) 16:13 가+가-

인간은 언어를 통해 소통하며 동물은 소리를 통해 소통한다. 동물의 의사소통을 언어라고 부르지 않는 이유는 인간에게 주도권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언어는 끊임없이 다양하게 현재도 변화해 나간다.
반면 동물의 소통방식은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다. 그 차이를 과학적으로 풀기는 쉽지 않다. 분명한 점은 인간이나 동물 모두 의사소통 능력이 선천적이라는 사실이다.
현재 전세계 약 250개 국가중 UN 가입국가는 193개국에 불과하지만 전세계 언어는 7,000여개가 넘는다. 어떻게 국가 수보다 언어가 28배나 많을까?
전세계 7,000여개의 언어를 설계한 사람은 없다. 계획되지 않았기에 언어의 복잡성과 질서가 자생적으로 우연히 누적되어 발생했다는 진화 언어학자의 주장은 일부는 맞지만, 일부는 틀리다.
언어는 사회적, 지리적, 언어 특성상 고립되면 자생적으로 독립 발전한다. 그러나 언어 증가원인을 외부에 집중하게 되면 사건의 본질을 보지 못한다. 인간에게 언어 구사 능력이 선천적으로, 태생적으로 주어졌기에 언어의 자생과 발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인간에게 언어를 증가시키고, 변화를 받아들일 능력이 없었다면 7,000개의 언어로 증가할 수없다. 언어는 생물처럼 지금도 변화중이다.
언어 능력이 태생적이라는 점이 뇌 스넵스 연구결과 밝혀진바 있다. 뇌 신경망은 만2세때 생애 최고치가 된다. 언어 관련 뇌분야의 신경망(스넵스)은 태어난지 7~8개월 때 최고로 촘촘하고 그 이후 사용한 부분은 굵어지고 나머지는 가지치기된다.
보통 만3~4세가 되면 성인처럼 말을 하게 되고, 만6세가 되면 언어관련 뇌 신경망의 가지치기가 멈춘다. 가지치기가 멈춘다고 변화가 멈춘다는 의미는 아니다. 변화와 성장은 평생가능하다.
영아의 시청각 기능 신경망은 태어나자마자 갑자기 증가해 만2개월때 최고치를 나타낸이후 가지치기를 시작해 만6세때 언어신경망과 함께 멈춘다. 사고력이나 기억력 등 인지기능의 신경망은 만2세때 최고치를 보이며 그이후에는 사용되는 신경망은 더욱 강화되고 나머지는 만15세까지 가지치기가 이뤄진다.
사람은 태어나기 3개월전 뇌에서 언어기능, 보고 듣는 기능, 인지기능 관련 신경망의 발달이 시작된다. 놀아운 사실이다. 태아가 탄생하자마자 보고 듣고, 판단하는 인지능력이 선천적으로 주어진 능력임을 밝힌 연구결과이다.
진화론 관점에서 인간의 뇌 신경망이 육체의 성장과 함께 점차 발달한다고 판단했지만 틀렸다. 인간에게 언어와 시청각, 인지능력은 태어날 때 부터 뇌속에 심겨져 있는 태생적 기능임이 첨단 뇌과학이 밝혀냈다.
시편에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감사하오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인체의 신비는 아직도 미지의 세계다.
7,000여개 언어 폭주로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몸살을 앓고 있는 사람과는 달리 동물에게는 외국어가 존재하지 않는다. 동물의 종간 의사소통은 단일화된 상태다. 진화론 관점에서는 동물 의사소통방식이 인간의 언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해야 한다.
그러나 동일 종내 의사소통 방식이 단일화되었다는 의미는 진화가 아닌 창조 기능임을 밝혀준다.
동물간의 의사소통은 언어와 형태는 다르지만 매우 유사한 역할을 한다. 동물은 정교한 방식으로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의사소통을 하는데 먹이를 찾거나 위험을 알릴 때, 짝을 찾을 때, 영역을 지킬 때 규칙내에서 전한다.
동물의 의사소통이 동일 종간에 단일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유전적으로 비슷한 신체구조와 감각기관을 공유해 소리나 제스처, 후각등으로 동일 신호를 만들고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일 종간에는 신호체계를 이해할수 있는 신경망을 타고났다는 의미다.
과학은 본래 진리와 사실, 지식을 의미하는 용어였으나 현대과학은 눈에 보이는 관찰, 실험, 반응, 반복성으로 과학을 재정의하면서 과학의 본질을 왜곡시켰다. 왜곡된 현대과학으로 동물의 의사소통 단일화와 인간 언어의 방언이 어떻게 대량 증가했는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인간 언어가 핵분열처럼 증가한 이유는 창조주를 대적한 바벨탑 사건으로 창조주가 단일언어를 혼잡시켰기 때문이다. 성경이외 언어의 혼잡의 근거를 제시한 자료는 없다.
유인원은 인지능력이 높아 동물중 생각이 깊지만 발성 구조적 한계로 말을 하지 못한다. 앵무새는 음성모방 능력이 뛰어나지만 유인원처럼 생각이 깊지 않다. 창세기는 동식물이 종류별로 창조됐기에 각기 다른 능력이 부여됐다는 점을 알려준다.
사람은 종류별로 창조되지 않고 아담와 하와만이 창조되었다. 단일 언어였고 언어 능력이 심겨져 창조됐음을 의미한다.
동물은 창조 그대로 살아왔기에 소통 방식의 혼잡은 없었다. 창조가 사실임을 증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