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 한전 3-1 꺾고 3위 탈환… GS, 페퍼 3-0 잡고 4위 도약
작성 : 2026년 02월 12일(목) 16:19 가+가-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3위 자리를 되찾았다.
OK저축은행은 11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1(16-25 25-19 25-21 25-21)로 이겼다.
3연승 휘파람을 분 OK저축은행(15승 13패·승점 45)은 3위로 도약했다.
한국전력(15승 13패·승점 43)은 OK저축은행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
OK저축은행의 외국인 선수 디미트로프(23점)와 토종 공격수 전광인(15점)이 38점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전력의 외국인 거포 베논은 24점을 뽑아냈으나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6-25로 패하며 무기력하게 첫판을 내준 OK저축은행은 2세트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16-16에서 연속 4점을 획득하며 리드를 잡은 OK저축은행은 디미트로프의 백어택과 퀵오픈,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를 엮어 23-18로 달아났다.
이어 또다시 전광인의 서브 득점이 터지면서 세트 포인트를 잡은 OK저축은행은 박원빈의 속공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여세를 몰아 OK저축은행은 역전에 성공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배구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25-21 25-18 25-21)으로 완파했다.
4연승 신바람을 낸 GS칼텍스(15승 13패·승점 44)는 IBK기업은행(14승 14패·승점 44)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두 팀의 승점은 같지만 다승에서 앞선 GS칼텍스가 4위가 됐다.
3연승에 실패한 페퍼저축은행(11승 17패·승점 33)은 6위에 머물렀다.
김용완 기자 kyw4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