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라이프치히 원정서 2-1 역전승
작성 : 2026년 02월 01일(일) 16:48 가+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뛰는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마인츠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6위 마인츠(승점 18·4승 6무 10패)는 15위 베르더 브레멘(승점 19·4승 7무 9패)을 승점 1 차로 추격했고, 라이프치히(승점 36·11승 3무 6패)는 4위에 머물렀다.
마인츠가 볼프스부르크전(3-1 승)에 이어 라이프치히전을 잡고 연승 가도에 올랐다.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뒤 교체 없이 풀타임을 뛰며 역전승에 일조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재성은 슈팅 1회,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86%(21회 중 18회 성공), 걷어내기 4회, 가로채기 3회 등을 기록했고, 양 팀 통틀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7.6을 받았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40분 안토니오 누사의 크로스에 이은 콘라드 하더의 헤더로 먼저 균형을 깼다.
하프타임에 들어가기 직전 마인츠가 균형을 맞췄다.
전반 51분 나디엠 아미리가 필립 티에츠가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프타임 이후 마인츠는 후반 4분 실라스 카톰바 음붐파가 드리블 돌파 끝에 터뜨린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남은 시간 마인츠는 라이프치히 공세를 침착히 막았고, 굳히기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함부르크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뮌헨은 1일(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함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1위 뮌헨(승점 51·16승 3무 1패)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도르트문트(승점 42·12승 6무 1패)와 승점 9 차가 됐다.
반면 함부르크(승점 19·4승 7무 8패)는 13위 도약에 성공했다.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전(1-2 패)에 이어 함부르크전에서도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