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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선 광주은행장 ‘상생 금융’ 속도… “취임 첫날 현장으로”
중소기업·외국인·소상공인 잇는 현장 행보 본격화
작성 : 2026년 01월 05일(월) 16:42 가+가-
정일선 신임 광주은행장이 취임 첫날부터 산업 현장과 지역 민생을 살피는 현장 중심 경영에 나섰다.
광주은행은 지난 2일 정 은행장이 취임식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하남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호원을 방문해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금융 현장이 아닌 산업 현장을 첫 방문지로 택한 것은 지역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강조한 행보다.
정 은행장은 “지역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 경제도 살아난다”며 “광주은행은 현장과 함께 뛰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은행 외국인금융센터에서 외국인 지원 관계기관 합동 차담회를 열고, 외국인 주민의 금융 이용 불편 해소와 제도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정 은행장은 “외국인 주민도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맞춤형 금융 서비스와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이어 동구 충장로 포용금융센터에서는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를 열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 부담과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이자 부담 완화와 실질적인 금융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정일선 은행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뿌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금융 정책과 상품에 반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하효성 기자 aag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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