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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앞둔 이민성호, U-23 아시안컵 목표는 ‘최소 4강’
오는 7일부터 사우디서 대회 조별리그
작성 : 2026년 01월 04일(일) 17:00 가+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한국은 오는 7일 오후 8시30분(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샤밥 클럽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갖는다.
이후 10일 오후 8시30분 레바논, 13일 오후 8시30분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한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뒤,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진출하는 구조다.
U-23 아시안컵은 지난 2014년 첫 대회부터 2년마다 진행됐지만, 이번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에만 올림픽 예선을 겸해 4년 간격으로 열리는 거로 바뀌었다.
2026년은 올림픽이 열리는 해가 아니어서,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권과 무관하게 펼쳐진다.
조 추첨은 지난해 10월 진행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개최국 자격으로 포트1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15개 본선 진출 국가는 2024년, 2022년, 2020년 대회 성적에 따라 환산된 점수의 합산으로 포트를 배정했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24년 대회 성적은 100%, 2022년 대회는 50%, 2020년 대회는 25%의 가중치를 뒀다.
한국은 2020년 대회에선 우승했으나, 2022년, 2024년 대회에서 모두 8강에서 탈락하며 포트 1이 아닌 포트 2에 배치됐다.
그 결과 포트1의 우즈베크, 포트3에 있던 이란, 포트4에 자리한 레바논과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신흥 강자다.
이란의 A대표팀은 아시아 강호지만, U-23 아시안컵에선 2016년 대회 8강이 최고 성적이다.
레바논은 이번 대회가 첫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인 팀이다. 한국의 최고 성적은 2020년 태국 대회 우승으로, 6년 만의 정상을 노린다.
또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을 띤다.
한국은 아시안게임을 통해 4회 연속 우승을 정조준한다.
이에 이 감독은 우승 이전에 최소 4강의 성과는 내야 한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이민성호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9월 예선에서 마카오,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둬 본선행을 확정한 직후, 10월 대회가 열리는 사우디 현지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김용완 기자 kyw4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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