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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신임 신극정 중앙회장 취임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으로 국민에게 신뢰 받는 5·18 보훈기관 만들겠다"
작성 : 2025년 12월 21일(일) 16:27 가+가-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회는 지난 17일 광주 서구 웨딩그룹위더스에서 신극정 중앙회장 취임식 및 총회, 대동단결 송년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5·18 정신 계승에 뜻을 같이하는 10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부상자회는 그동안 거듭되었던 내홍이 광주지방법원의 기각 판결로 법적 논란을 마무리됐다며, 이제 본격적인 공법기관으로 정상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극정 신임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부상자회 발전을 위해 매진하자”고 말했다.
신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위대한 민주 정신이자 숭고한 대동 정신인 5·18 정신이야말로 진정한 광주 정신이며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는 데 있어 오늘이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모든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에 내부 감사를 요청해 지금까지의 잘못을 뿌리 뽑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신회장은 부상자회 5대 핵심 추진 과제이자 시급한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보훈급여 및 국가보상 형평성 개선(지역 간 국가보상 격차 해소) △5·18 보훈회관 건립 추진(45년 숙원) △재정 투명성 확보 △AI시대 대응 및 차세대 계승 △5·18 정신 선양사업 등을 향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신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보훈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하효성 기자 aag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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