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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사용한 인류 최초의 언어는?
박성민 논설위원 편집국 국장 (진도 담당)
작성 : 2025년 12월 18일(목) 16:10 가+가-
인간에게 언어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조건이며 사회와 문명을 이룰 수 있는 전제조건이다. 만약 특정한 사건으로 언어가 사라져 고함과 이상한 소리, 제스처로 의사 표현을 하게 된다면 현대 첨단기술의 발전은 고사하고 현대문명이 아예 사라지게 될 것이다.
현대문명은 언어 위에 세워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어가 사라진 현대문명은 혼란과 혼돈 그 자체 속으로 빠져 들게된다. 언어가 있었기에 조직적이며 이성적이며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을 내리며 역사를 기록하고 문화를 이루며 후대에 전할수 있다. 언어는 후세대에 문명을 전하는 가장 뛰어난 수단이다.
언어학자들은 언어의 복잡성과 질서는 설계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언어의 문법 패턴은 무수한 세대에 걸친 의사소통의 결과이며 역사적 산물로 현대의 정교한 언어 체계는 우연히 창조되었다고 주장한다. 진화론의 영향을 받은 이론이다. 그러나 창조는 우연히 이뤄질 수 없다. 창조는 의도적인 설계와 계획 속에서 이뤄지고 창조를 할수 있는 능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창조의 능력은 자연 속에 존재하지 않는다.
일부 학자는 언어 질서는 유전자 암호가 언어을 구사할수 있는 기관에 명령을 내려 언어기관이 언어의 보편적인 문법 패턴을 실현했다고 주장한다. 언어가 유전자에 새겨진 추상적인 원리에 의해 작동한다는 관점이다.
실제 사람에게 언어가 가능한 이유는 전문화된 신경 기관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언어를 가능케한 인체의 기관은 언어와 함께 진화된 산물이 아니다. 언어라는 고도의 복잡하고 세밀한 패턴은 수 십억년의 세월이 흘러간다고 우연히 창조되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인간은 선천적으로 언어를 사용할수 조건을 갖고 태어났다. 아담이 창조된후 진화 과정없이 창조주와 대화를 했다. 언어가 창조의 산물이라는 증거다.
언어는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기에 언어가 유전자의 진화에 의해 발현된다는 이론은 유전의 기본법칙마저 무시한 이론이다. 후천적으로 얻은 형질인 돌연변이는 후세대에 전해지지 않고 단 세대에 그친다.
심한 목마름에 물을 찾듯이 모든 사람이 알고 싶어하는 인류 최초의 언어는 무엇일까? 인류는 16세기부터 언어의 기원을 밝히는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아담이 하나님과, 아담이 하와와 사용한 최초의 언어를 밝히는데 주력했다. 최초의 언어는 노아홍수를 지나 바벨탑사건이 터지면서 언어의 대혼란이 오면서 언어가 분화되기 시작했다. 언어의 분화는 현재도 이뤄지고 있는 현상이다.
창세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부부인 아담과 하와간에 대화가 기록되어 있다. 최초의 언어가 실존했고 완벽했으리라고 학자들은 추정한다. 일부 학자는 인류 최초의 언어는 ‘히브리어’라고 추정한다.
실제 1493년 스코트랜드 왕 제임스 4세는 청각 언어 장애가 있는 한 여성에게 무인도에서 아기 둘을 언어적으로 완전히 고립된 상태에서 키우도록 명령했다. 아이들이 성장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다. 놀랍게도 아이들은 완벽한 히브리어를 말하기 시작했다고 전해 진다.
구약성경이 히브리어로 기록됐기에 히브리어는 인류 첫 언어와 어떤 형태로든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16세기 프랑스 학자 기욤 포스텔은 1538년 저서‘히브리어와 히브리인의 기원과 풍습에 관하여’라는 책에서 칼데아어, 힌디어, 아랍어, 그리스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의 기초가 되는 패턴의 출발점이 히브리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류의 최초 언어 논쟁은 19세기 진화론이 나오면서 언어는 신의 창조물이 아닌 인간의 창조물이라면서 끝이 났다. 현재는 비교언어학 분야에서 언어의 기원을 비롯한 역사적 전반에 걸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진화론를 지지하는 일부 언어학자는 첫 언어는 현생인류가 탄생하기 전 단어와 소리가 뒤섞여 발전단계를 오랜 시간 거쳐 복잡한 문법 패턴이 나타났다고 주장하지만 언어의 생물학적 특성을 무시한 황당한 이론이다.
언어음은 성대를 진동시키고 혀와 입술을 이용해 창조한 음파가 성도내에서 공명하며 만들어 낸다.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혀와 입과 뇌 구조가 사전에 갖춰져야 가능하다는 의미다. 유인원에게는 이런류의 흔적조차 찾을수 없다. 진화하려면 최소 씨에 해당하는 단서가 있어야 함에도 전혀 없다. 언어를 사용할수 있는 인체의 메카니즘은 우연히 진화할 수 없음을 보여준 증거이다.
언어는 진화하지 않았다. 언어와 뇌 메카니즘을 연구하는 인지신경과학자, 언어와 유전자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유전학자는 인간에게는 언어를 사용할수 있는 메카니즘이 선천적으로 존재한다고 밝혔다. 언어의 사용이 인간만이 가능하기에 인간답게 살수 있는 문명을 이뤘다. 인간 창조의 또 다른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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