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골프 세계랭킹 47위 내년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
DP월드투어 호주오픈 3위로 랭킹 올라
작성 : 2025년 12월 09일(화) 17:12 가+가-

김시우가 남자골프 세계 랭킹 47위에 오르면서 2026년 마스터스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
김시우는 8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4위에서 7계단 오른 47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김시우의 마스터스 출전이 유력해졌다.
2026년 마스터스는 올해 연말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에게 출전 자격을 준다.
김시우는 지난 7일 호주 멜버른에서 끝난 DP월드투어 호주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올라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했으나, 올해는 자격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호주오픈 3위로 2026년 디오픈 출전권과 함께 2년 만의 마스터스 복귀 가능성도 키웠다.
임성재는 세계 랭킹 42위지만, 올해 PGA 투어 챔피언십 진출로 2026년 마스터스에 나설 수 있다.
한편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이동은은 9일(한국 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폴스 코스(파71)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어 일몰로 중단된 4라운드 초반 7개 홀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동은은 중간 성적 9언더파로 전체 4위에 자리했다.
10일 열리는 4라운드 잔여 홀에서 현재 순위를 유지하면 상위 25명에게 주는 2026 LPGA 투어 카드를 확보한다.
1위는 4라운드 8개 홀을 남기고 합계 11언더파를 친 중국의 옌징이다.
공동 2위(10언더파)는 사쿠라이 고코나(일본), 헬렌 브림(독일)이다.
장효빈, 주수빈은 합계 7언더파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윤민아는 공동 31위(2언더파), 방신실과 이정은은 공동 39위(1언더파)다.
투어 카드 획득 마지노선인 공동 23위 그룹은 합계 4언더파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5라운드 90홀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인해 4라운드 72홀 대회로 축소됐다.
박홍범 기자 boooh_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