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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6년 예산 2조8천257억원 편성
세입 감소로 올해보다 1.7% 줄어… 유사사업 통합 등 효율성 제고
작성 : 2025년 11월 13일(목) 17:07 가+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1일 2조8천257억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2조8천752억원보다 495억원(1.7%) 줄어든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재원으로는 중앙정부이전수입은 947억원 늘어난 2조3천102억원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하며,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은 1천52억원이 감액된 3천470억원, 기타 이전 및 자체 160억원, 전년도 이월금 350억원, 내부거래(기금전입) 1천175억원 등이다.
광주시의 2026년도 법정전입금 2천906억원 중 1천억원은 반영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이번에 미전입된 법정전입금 1천억원은 광주시로부터 전출받아 오는 2026년 9월 이전 1회 추경예산에 반드시 편성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인건비, 운영비 등 경직성 경비는 증가하고, 가용재원은 축소된 상황을 감안해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했다. 특히 신규사업 억제, 유사 사업 통합, 소모성 경비 최소화 등 사업을 전면 재검토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등 1조6천806억원 ▲운영비(학교, 기관) 2천200억원 ▲교육사업비 7천39억원 ▲광산고 신설 사업(2027년 3월 개교 예정) 등 시설사업비 1천798억원 ▲교육행정일반 414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학교운영비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10% 증액했으며, 학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교원 장기재직휴가 시 대체인력 채용 등에 교당 50만~1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오는 2030년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시교육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비 등에 7억원을 반영했으며, 신청사 건립기금에 200억원을 적립하는 등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과 돌봄의 국가책임 강화를 위해 누리과정 지원 1천270억원, 늘봄학교 운영 등 220억원을 반영했다. 아침·저녁 돌봄유치원 운영 18억원, 장애학생치료지원비 39억원도 편성했다.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꿈드리미 473억원, 저소득층자녀정보화교육지원 21억원, 토·공휴일 급식비 지원 25억원,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구축 10억원 등 교육복지 사업에 2천866억원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이 바로 서는 학교,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옥균 대기자 jok5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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