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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초, 농업인의 날 맞아 ‘중앙 추수데이’ 운영
직접 벼 추수와 탈곡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 되새겨
작성 : 2025년 11월 11일(화) 16:08 가+가-
광주중앙초등학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중앙 추수데이·나도 농부데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교생 32명이 참여했으며, 교내 텃밭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난 6월 학교 텃논에 심은 벼를 직접 추수하고 탈곡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또한 쌀을 이용한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농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이해했다.
이어서 텃밭 고구마 수확, 곶감 만들기, 비건 버거 만들기, 메리골드 손수건 염색 등 농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실습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와 함께 사과와 감을 활용한 ‘사과(謝果)와 감사(感謝)’ 편지쓰기 및 농업 그림책 읽기 활동으로 농업인의 노고와 자연의 순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든 멧돼지찰벼 주먹밥, 과일 꼬지, 비건 버거, 인절미 등으로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점심을 담아 함께 나누며 수확의 기쁨과 따뜻한 교육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주중앙초 배창호 교장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위해 힘써주신 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와 동구공공급식지원센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 텃밭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농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옥균 대기자 jok5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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