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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5일~8월10일 ‘휴가 절정’… 하루 611만명 이동한다
작성 : 2025년 07월 22일(화) 16:04 가+가-
올여름 휴가철(7월 25일~8월 10일) 동안 하루 평균 600만명이 넘게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에 휴가를 떠나는 인원이 가장 많고 10명 중 8명 이상이 승용차를 이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교통량 증가에 따라 고속도로 갓길차로 53개 구간을 운영하고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의 운행횟수와 좌석을 늘린다. 집중호우, 교통사고 등에 대비해 교통안전체계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이같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누적 이동 인원은 총 1억392만명, 하루 평균 611만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84.1%는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년(530만대) 대비 2.8% 늘어난 545만대로 예측됐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46.5%는 휴가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휴가지는 국내 78.8%, 해외 21.2%로 나타났다. 휴가 출발 예정일은 오는 26일부터 8월1일이 19.6%로 가장 많고 8월9~15일이 15.3%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이 찾는 국내 여행지는 동해안권(24.9%)으로, 남해안권(18.3%), 서해안권(11.4%), 수도권(11.3%), 제주권(9.1%)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설 명절 이후 일반국도 8개 구간(61.43㎞)을 신규 개통했으며 고속도로 갓길차로 53개 구간(261.12㎞)을 운영한다. 또한 고속·일반국도 219개 구간(2000.6㎞)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로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교통소통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의 경우 운행횟수와 좌석을 평시 대비 각각 13.1%(4만4041회), 9.9%(256만석) 늘린다.
휴갓길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철도·항공·해운 등의 교통거점·수단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정된 도로 교통사고 주의구간을 도로전광판에 표출한다.
극한호우 상황에 대비해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대피유도시설을 운영하고, 철도 비탈면 등에 이동식 폐쇄회로(CC)TV를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명준성 기자 myungjp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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