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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日총리와 첫 통화… 日 “대북 대응 등 긴밀 협력”
트럼프 이어 두 번째 정상 간 통화… 25분간 통화
상호 국익 관점서 도전과제 대응·상생방안 모색
한미일 협력 틀 안에서 지정학적 위기 대응하기로
일본 이시바 총리 “한일 관계 더욱 발전시켜야”
작성 : 2025년 06월 09일(월) 16:19 가+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9일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일본 외무성이 발표했다.
외무성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 정상은 이날 정오께부터 약 25분 간 전화 회담을 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쌍방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양국 정부가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일한(한일) 관계를 더욱 앞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한일 정상은 엄중한 환경 아래 한일 관계, 한미일 3국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시바 총리는 납치 문제를 포함한 북한에 대한 대응 부분에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출특히 양 정상은 조기에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정상급은 물론 한일 정부간 긴밀한 소통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외무성은 밝혔다.
앞서 이날 한국 대통령실도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이시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발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6일 만인 9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 통화를 했다. 취임 사흘 만인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 통화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상 간 통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약 25분간 이시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 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국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 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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