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로”... 시립도서관, 유명 작가 잇단 강연
4월5일 시청 시민홀, 고명환·이지은 작가
4월12일 사직도서관 문경민 작가
4월18일 무등도서관 백수린 작가
작성 : 2025년 03월 24일(월) 15:54 가+가-

광주시립도서관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4월 동안 유명 작가 초청 강연을 잇따라 진행한다.
광주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유명 작가와 시민들이 만나는 도서관 행사가 4월 동안 잇따라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목표로 오는 4월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초청 강연을 연다.
광주 대표 도서관 축제인 ‘도서관 문화마당’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펼쳐진다.
개그맨 출신이자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고명환 작가가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 작가의 강연이 끝나면 이지은 그림책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 작가는 ‘츠츠츠츠’ ‘친구의 전설’ 등 다양한 그림책을 출간해 아동도서 분야에서 권위 있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이 작가는 작품 탄생 과정과 등장인물 세계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도서관주간’이 시작되는 다음 달 12일에는 사직도서관에서 권정생문학상과 혼불문학상 등을 수상한 문경민 작가의 초청 강연이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사직도서관 3층 북카페에서 열리는 문 작가의 강연은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 있다’를 주제로 소설가의 삶과 작품 이야기, 작품의 창작 과정 등을 시민과 공유한다.
같은 달 18일에는 무등도서관에서 백수린 작가가 초대돼 저서 ‘눈부신 안부’에 대해 탐구하고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백 작가는 지난 2020년 현대문학상과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소통하고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도 책 읽는 광주의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도서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고 한강 작가의 책 읽기, 작품 낭독, 명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재 기자 jhty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