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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거짓말이 판치는 세상
국중균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작성 : 2025년 02월 13일(목) 16:13 가+가-
윗사람이 모범을 보여야 아랫사람도 모범을 보인다는 속담처럼 유교 문화가 강한 한국에서는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중시되는데, 어른이 먼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공경을 받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도 선배가 먼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후배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다.
요즘 대중매체를 접하고 있으면 위정자들은 온통 거짓말을 하면서 자기 안위만을 생각하고 나라는 어찌 되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국민에게 비춰진다.
법도 무시하면서 오직 자기 안위와 자리보존을 위해서는 남은 잘못되어도 좋고 나와 반대하는 모든 자는 좌파니, 종북이니, 척결대상이니, 하는 논리로 선동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저런 것을 보고 배우는 청소년들이 심히 염려되고 민주국가인 대한민국 걱정이 앞선다.
오직 자기주의와 자기 합리화 일색이다. 무의식 속에 잠재한 거짓말은 어디서나 튀어나올 수 있다. 심지어는 법정에서도 자신의 마음이 지어낸 거짓을 버젓이 말하고 있다. 순간 자신만이 아는 거짓말이니 개의치 않는 심정으로 남들에게 입을 연다. 하지만 세상 사람 다 몰라도 본인 양심은 알고 있으며 어찌 보면 인간은 거짓말 제조기를 입에 달고 매 순간 거짓을 생산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양이 어마어마하여 기록은 날로 그 수가 넘치고 넘칠 것이다. 사람이 어떻게 거짓말 안 하고 사느냐는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거짓말을 정당화하려는 심리는 무슨 마음일까 생각해본다.
그럼에도 우리 시대는 위기이며 요즘 심기가 불편한 것은 거짓이 너무 만연되었다는 것이다. 워낙 정치인이라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권모술수를 일상적으로 포장하고 다닌다지만 적어도 이렇게 일상적 거짓말은 많이 없었다.
위정자들을 보면 누구 하나 문제가 생겨나도 책임질 사람이 없고 오직 자기 안위와 이득에 취하는 아전인수에만 몰두한 느낌이 든다.
유튜브 보면 특히 교묘한 거짓인지 참인지 구분을 못 하면서 그 거짓에 빠져서 진실인 양 믿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고 애처럽다. 법을 잘 지키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으로 나부터 모두가 거짓 없이 정직하게 살면 밝고 정의로운 사회가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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