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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도자문화 교두보’ 광주 도자문화관 12월 개관
14세기 동아시아 보물 ‘신안해저문화유산’ 눈길
강진요·충효동요 등 지역 출토 도자기 전시실도
작성 : 2025년 02월 13일(목) 16:00 가+가-
국립광주박물관은 12일 총 사업비 301억원을 들인 도자문화관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지상 2층 규모(면적 7317㎡)의 도자문화관은 한국과 아시아 도자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1층에는 3개의 상설전시실(한국도자문화실·신안해저문화유산실·신기술융합콘텐츠실)과 도자기 전문 수장고가 위치한다. 2층에는 카페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도자문화실에서는 강진요·광주 충효동요 출토 도자기, 완도해저문화유산 등 8만여 점의 도자기를 바탕으로 국내 도자문화사를 조망한다.
문화유산실에서는 신안 앞바다 해저에서 발견된 14세기 동아시아 무역품들의 문화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특히 이 자료는 동아시아 해상교류를 보여주는 희소한 자료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콘텐츠실에서는 지역 전통 문화유산에 대한 몰입형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박물관 관계자는 “명품 도자 유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자문화관은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재 기자 jhty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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