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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돌아가는 트럼프의 미국과 한국의 기독교
박성민 논설위원 편집국 국장 (진도 담당)
작성 : 2025년 02월 06일(목) 16:12 가+가-
독립전쟁 영웅인 미국 제1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성경이 없이는 미국을 다스릴 수 없다”, 프랑스 소유였던 루이지애나를 1500만달러에 매입해 미국 영토를 2배이상 확장한 3대 토마스 제퍼슨 “미국은 성경 위에 서 있다”, 파나마운하 건설을 시작한 제26대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온전히 살고자 한다면 반드시 성경을 배워야 한다”며 미국다움이 무엇인지 방향을 제시했다.
또 400만명의 노예를 해방하고 백악관을 기도실로 만든 신앙인 제16대 에이브러험 링컨대통령은“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을 성경”이라 했다.
이들 4명은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역대 대통령으로 사우스다코다주 러시모아산에 세계 최대규모의 조각상이 새겨졌다.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 초강대국으로 성장을 상징하는 4명의 대통령의 공통점은 성경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미국를 다스렸다는 점이다.
제47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공식 취임식에서 링컨 대통령의 성경과 어린 시절 교회학교 졸업식에서 모친에게 선물로 받은 성경, 이 두권의 성경 위에 손을 얹고 대통령 선서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두 권의 성경은 미국이 성경으로 돌아가도록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신앙적인 의미가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일성으로 “오늘부로 미국 정부의 공식 정책은 남성과 여성, 두 가지 성별만 인정한다”며 “정부의 검열을 중지하고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미국시민에게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1960년대 초 미 대법원은 수정헌법 제1조에 따라 공립학교에서 십계명 등 모든 종교적 표현을 금하도록 판결했다. 판결이후 공립학교에서 예배 모임과 종교관련 수업이 사라졌다. 2015년 워싱턴주 브레머텀 고등학교 풋볼교사가 경기후 학생들과 기도했다는 이유로 해고 됐다. 성경 위에 세워진 청교도 국가 미국 신앙의 현주소이다.
1990년대 들어서 복음주의자들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 성경교육 과정을 개발해 공립학교를 주축으로 성경 교육을 확산시켰지만 반성경적인 각종 관련 법때문에 한계에 놓였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복음주의자의 지지를 받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청교도 국가 미국이 성경으로 돌아갈수 있는 정치적, 신앙적 여건이 마련됐다.
4년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실베스터 비어만 베델교회 목사는 기도후 마지막에 “다양한 종교의 이름으로”라고 기도를 마쳤다.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이라는 이름하에 기독교 지도자마저 정체성이 상실된 모습을 보여줬다.
트럼프대통령의 취임사에 초청된 빌리그래함전도협회 프랭클린 그레이엄목사는“이 모든 것을 왕의 왕, 주의 주, 나의 구세주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린다”고 기도를 마쳤다. 이 기도는 미국이 정치적으로, 신앙적으로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선포였다.
선거 직전인 지난해 10월말까지 트럼프 전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간 판세는 초박빙으로 분석됐지만 결과는 선거인단 538명중 312명을 확보한 트럼프의 압도적 당선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복음주의자의 적극적인 지지와 기도, 이스라엘 네타냐후총리와 미국내 유대인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트럼프대통령은 도적적 흠집에도 불구하고 미국 역사상 132년만에 재선 실패후 당선된 대통령이 됐다.
성경은 “권세는 하나님께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또 “ 왕들을 폐하기도 하시며 세우기도 하신다”고 기록했다. 모든 권력은 창조주로부터 위임을 받았기에 권력은 성경에 위배되지 않은 공공의 선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북이스라엘 19명의 왕과 유대의 대부분 왕이 가나안 땅의 무속과 우상숭배에 빠져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선교사 파송국 2위이기에 창조주 입장에서 한국은 사실상의 기독교 국가이다. 권력자가 우상숭배 등에 빠져 국가권력을 제대로 사용치 못한다면 창조주의 책망이 따른다는 의미이다.
박근혜대통령의 탄핵으로 들어선 문재인정부가 4년만에 국민의힘으로 정권을 넘겨준 이유를 성경적으로 살펴본다면 평등법제정의 위협이었다. 한국은 미국과 달리 평등법이 제정되지 않아 복음 전파의 마지막 주자로서 힘있게 달려가는 중이다. 필자는 박근혜정부와 같이 현 정부도 각종 무속 논란이 일때마다 창조주의 책망이 이어지리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수 없었다.
경제 발전은 복음 전파와 긴밀한 관계속에 이뤄지고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도 마찬가지다. 세계 경제 발전의 지도를 그려보면 복음과 경제 발전의 긴밀함을 알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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