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희망은 온다
작성 : 2025년 02월 03일(월) 16:42 가+가-

엄동설한 추위 속에서도 땅속 깊은 곳에 자기 자리를 지켜온 풀들과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는 나무들, 그리고 온갖 대지의 만물들, 그들만이 힘들고 세찬 풍파에도 견디면서 봄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겨울 같은 인생을 보낸다 해도 포기하지 않고 참고 견디면 따뜻한 봄은 반드시 돌아오고 우리 곁에 희망은 오기에 설레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지 모른다.
요즘 대중매체를 보고 있노라면 법치가 인간의 삶을 전부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많이 느끼게 한다. 위정자들의 법을 자기 잣대로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것이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식 자기합리화나 좋지 않은 행동을 비꼬며 변명에 지나지 않는 말일 것이다.
자기 자신과 가까운 편이나 같은 이념을 가진 자에게는 관대하고 괜찮지만,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특정 인물, 집단이나 아랫사람이 같은 행동을 하면 윤리적, 도덕적으로 비판하면서 고깝게 여기는 이중잣대를 들이댄다는 것이다. 나는 해도 되지만 남들이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이기주의식 내로남불을 적절하게 나타내고 표현한 말일 것이다.
나라 전체가 탄핵으로 자기편 아니면 전부 필요 없는 세력으로 몰아붙이고 자기 집단만이 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포장하는 것을 보면 인간의 본성은 그 사람의 참됨을 알 수 있듯이 안타까운 마음 그지없다. 각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봄이 오면 모든 것이 잘되는 희망과 셀렘이 넘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모두가 간절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 삶 그 자체는 분명 축복이며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많지 않은가. 엊그제 필자 군 동기생이 병원에서 한 달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병마로 생과 사의 갈림길을 넘나들면서 생을 마감해야 했던 그 친구를 보면서 하루하루 살아 있다는 것이 그렇게 가슴 벅차고 고마울 수가 없다는 것을 새삼 난 깨달았다.
분명 각자 맡은 분야에서 뚜벅뚜벅 인내하면서 걸어가면 모두가 바라고 소원하는 희망의 봄은 우리에게 찾아올 것이다.
국중균 특급 소방안전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