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 문영미 시인 ‘그리움이 퍼지는 자리’ 발간
아름다운 시로 노래하는 시인의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
작성 : 2025년 01월 23일(목) 16:09 가+가-
목포에서 성균관 어린이집(원장 문영미)을 운영하며 목포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영미 원장이 시집 ‘그리움이 퍼지는 자리’ 서정 시집을 발간했다.
이번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래된 벽화 같은 치매’, ‘그집 앞을 지나노라면’ ‘찔레꽃 다 날려도’등 총 69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문영미 시인의 시는 독거노인의 이야기, 치매 걸린 어머니, 아픈 자녀를 위한 엄마의 절절한 기도, 통증의 극한을 넘나든 자신의 투병기가 수채화처럼 부드럽고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노창수 평론가는 “그의 작품은 대상을 정서안으로 접근하되, 시가 어렵고 공교해지거나 복합화되는 것을 차단해 보인다”며 “창작 자세가 곧 순수와 열정에 의한 내공도 보여준다. 그가 즐겨 쓰는 이미지 또한 단단히 얽히거나 겹쳐 있지 않는, 그래서 오로지 솔직한 서정의 면모를 보인다”고 서평했다.
문영미 시인은 그리워하는 모든 풍경에는 시인이 만난 사람들과는 애틋한 이야기가 있고 그것을 아름다운 시로, 노래하는 시인의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를 만날 수 있다.
시인은 전남 목포에서 출생했으며 2008년 ‘문학공간’ 시 신인상을 받았고 2020년 ‘아동문예’ 동시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마음택배 동시집을 발간했고, 2024년 마음택배 동요와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2023년 담양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아동문학인 협회, 새싹회, 초록동요회 회원, 한국동요음악협회, 옥전아동 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헌 대기자 tdh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