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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 인송문학촌 “입주 작가 모집합니다”
31일까지 문학 장르, 미술·음악·사진 평론 등 분야
작성 : 2025년 01월 15일(수) 16:24 가+가-
땅끝 해남의 인문학 진원지로 자리매김한 인송문학촌에서 2025년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0~31일이며, 모집 분야는 문학 장르(시, 시조, 소설, 수필, 희곡, 영화시나리오, 아동문학) 분야와 함께 미술, 음악, 사진 평론도 참여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등단한 기성 작가는 물론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도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는 2월 10일 인송문학촌 홈페이지 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는 ‘인송문학촌토문재.com’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창작레지던스 입주 작가 신청 게시판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insonpbd@hanmail.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인송문학촌 토문재 운영위원회에서 정한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등단 연도와 매체, 수상과 활동 경력, 인문학적 기여도, 작품 실적, 집필 계획의 적합성, 기대 효과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 작가는 3월 1일~12월 30일 1년, 1개월, 2개월, 3개월, 1주, 2주 단위별로 창작혼을 불태우게 된다.
인송문학촌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일부 운영 지원을 받아 입주 작가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창작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토문재 문학 작품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이 주어진다.
인송문학촌에서는 지난해 김다은 소설가(추계예술대학교 교수) 등 69명을 입주 작가로 선정했으며, 2022~2024년 259명의 작가들이 토문재에서 창작활동에 참여했다.
인송문학촌 관계자는 14일 “토문재는 ‘글을 토해 내는 집’으로 땅끝 해남의 인문학 명소로 작가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입주 작가에게는 작품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인송문학촌 토문재는 촌장 박병두(시나리오작가, 소설가) 선생이 고향인 땅끝에 지난 2020년 사재를 털어 2300평(7590평방미터) 부지에 한국의 멋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한옥으로 신축했다.
본관과 별관으로 난초실, 하우실, 인송실, 송정실, 국화실, 목련실 등 창작실 공간이 마련됐으며, 인송정 정자와 24시간 토문재 북카페 휴게공간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강경호 기자 kghuf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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